<b>성매매피해 여성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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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학낫도 작성일05-08-15 01:01 조회3,5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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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란주점이나 노래방등에서 성을 파는 여성들에게
정신적 물질적 도움이 되어주는
<나자렛성가회>입니다.

주변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가출하여
성을 파는 여성들을 보시면
꼭 이곳의 전화번호를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TEL:
02-391-3086
02-391-8770

나자렛성가회 홈페이지바로가기

사회참여 분야 본상을 수상하는 이인복(李仁福) 나자렛성가정공동체 원장은 1978년부터 미혼모와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피해 여성을 돕기 시작, 사유재산까지 출연하면서 사회복지법인 나자렛성가회와 여성복지시설 나자렛성가원을 운영하고 있다.

그 뒤 2002년 숙명여자대학교를 정년퇴임하면서 받은 퇴직금으로 500평 집을 지어 법인 재산으로 환원, 2004년부터는 성매매 피해 여성들을 위한 쉼터인 나자렛성가정공동체를 추가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인복 원장은 성매매 피해여성 해방의 날 제정을 위해 수많은 강연을 하고 수십만 명의 서명날인을 받아 2004년 9월 23일 성매매 방지법이 제정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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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 청소년위한 학교 만들어요"

[한국일보 2000-07-25 19:26]

'소외 여성의 어머니’로 불리는 숙명여대 국문학과 이인복(李仁福·63)교수가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로 눈길을 돌렸다.

이교수는 1989년 사재를 털어 서울 종로구 구기동에 미혼모, 가정폭력피해여성, 매춘부 등을 보호 수용하는 사회복지시설‘나자렛성가원’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성적으로 착취당하는 여성들을 생각하면서” 20년 넘도록 화장을 한 적이 없고 보호시설 운영비 충당을 위해 슬하의 네딸이 출가할 때 혼수를 해주지 않는 등 이교수의 헌신적 삶은 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 이교수가 지난달 오랜 준비끝에 '나자렛성가원’을 사회복지법인 '나자렛성가회’로 법인등록을 하고 불우 청소년을 위한 '나자렛 성가의숙(聖家義塾)’설립에 나섰다.

이곳에서 오갈 데 없는 청소년들을 부모처럼 다독거리고 검정고시 응시나 정규학교 진학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게 이교수의 꿈이다.

이를 위해 2년전 포천에 1,000여평의 부지도 매입해 두었다.

하지만 설립비용이 문제다. 그동안 자신과 남편인 심재기(沈在箕·63)서울대 국문과 교수의 봉급, 인세 등 4억~5억원을 모아 성가원을 꾸려왔으나 10억~20억원이 예상되는 성가의숙의 건립과 운영비는 두 사람의 힘만으론태부족이다.

나자렛 성가회 법인등록도 공식적으로 보다 큰 규모의 독지가 성금을 모으기 위해서였다.

이교수는 다음달부터 일주일에 한번씩 나자렛 성가원 강당에서 남편과 함께 무료로 '평생 모자교실’을 열어 한문과 영어를 강의하는 한편 뜻있는사람들의 도움을 구할 계획이다.

이교수는 "10여년간 성가원을 운영하면서 단기간 상담과 수용으로는 소외받은 이들을 갱생시킬 수 없다는 사실을 절감했다”며“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노인들의 지혜와 사회복지사의 도움으로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사회 지도자로 바꾸고 싶다”고 소망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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