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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유산기부’ 풍요한 사회 만든다. 안철수원장1500억 사회환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학낫도 작성일05-08-15 15:50 조회8,193회 댓글2건

    본문

    [시론/박태규]‘유산기부’ 풍요한 사회 만든다

    2005.03.29 18:00
    200503280312.jpg

    최근 대중매체에 오르내린 사회문제 중 우리의 마음을 어둡게 했던 것은 상속재산을 놓고 형제와 부모 자식 사이에 일어났던 불미스러운 사건들이었다. 또한 거액의 상속재산을 남기고 타계한 기부자의 기증서를 놓고 친척들과 기부 의사가 전해졌던 대학 간에 일어났던 법정소송도 우리 사회의 유산 기부를 둘러싼 단면을 보여 주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 유산을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고 사회에 환원하자는 운동이 활발해지고 있어 건전한 유산기부문화에 대한 희망을 주고 있다. 누구든지 평생 땀 흘려 모은 재산을 자손에?물려주지 않고 사회를 위해 기부한다는 생각을 쉽게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내 자식이, 또 그 자손들이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것은 부모로서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발 물러서 생각해 보면 유산의 사회 환원이야말로 자식을 위한 일인 동시에 우리 모두를 위한 일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유산의 기부를 통해 교육 문화 사회복지 의료 등 우리 사회 곳곳에서 필요로 하는 공익 사업을 지원하게 되고 우리 자손 모두가 더 나은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게 된다면 그것이야말로 우리 모두와 자식을 위한 일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일찍이 미국의 대부호였던 카네기는 자식에게 유산을 물려주는 일은 최선을 다해 발전하는 것을 가로막기 때문에 자식을 위한 일이 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지금 미국 의회에서 심각히 논의되고 있는 상속세 폐지 법안에 대해 빌 게이츠를 비롯한 많은 유수한 재산가들이 비영리공익단체들과 더불어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 또한 유산상속이 자식에게, 그리고 유산 기부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사회의 지도층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 주고 있다.

    유산을 자식보다는 사회에 상속하려는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우선 개인의 기부문화가 뿌리내려야 한다. 아직까지는 한국의 민간 기부는 대부분 개인보다는 기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개인 기부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사회 전반에 뿌리내리지 못한 상태에서 평생 모은 재산을 사회를 위해 남기려는 유산기부문화의 노력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추정에 따르면 민간의 기부가 가장 활성화된 미국에서 2003년 총 2400억 달러가 넘는 금액이 민간 기부를 통해 조성되었고, 이 중 8%가 유산 기부로 이뤄지고 있다. 그리고 유산 기부가 기업 기부의 두 배에 이르고 있다.

    전 가계의 87%가 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유산 기부를 포함한 개인의 기부가 전체 민간기부의 84%를 차지하는 것을 볼 때 개인기부문화의 확산이 유산 기부의 문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유산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상속과 관련한 법과 세제 측면에서의 지원도 중요하다.

    2000만 달러 이상의 유산상속을 받는 미국 최상위 계층이 상속재산의 20% 이상을 사회에 기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상속세제가 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상속세제의 엄중한 집행과 관리 역시 우리 사회에서 부유층의 유산 기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유산으로 민간재단 등 다양한 경로를 이용한 공익활동에 대해서도 직접적인 유산 기부 못지않게 그 역할을 인정해 주려는 사회의 긍정적 시각도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상속재산의 사회 환원을 인정하고 존경하는 미국 사회의 태도가 부유층이 유산 기부를 포함한 기부 활동에 앞장서게 만들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의 유산기부문화 정착에 중요하게 참고해야 할 점이다.

    박태규 연세대 교수·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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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립니다 .

    박승 총재 "내 재산 사회에 환원하겠다"

    2005.08.06 17:04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박승 한국은행 총재가 5일 "내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총재는 이날 한은 본관 15층에서 열린 `전국 중등학교 사회과 교사와의 다과회`에서 "선진국은 자식이 없는 사람도 재산세를 많이 내서 교육을 위해 투자한다"며 "우리도 이 같은 사회환원이 필요하며 나 자신도 세상을 떠날 때 재산을 사회에 내놓겠다"고 말했다.

    박 총재는 "중진국에서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시기에 우리는 아직도 중진국 의식을 갖고 있다"며 "교육과 같은 공공재를 과외와 같은 개별재로 대체하려다 보니 사교육비가 과다해지는 문제가 생긴다"고 지적했다.

    또 "선진국은 교육재원의 상당부분이 재산세인데 우리도 이 같은 사회환원이 필요하다"며 "교육부문에 대한 의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박 총재는 현재 서울 은평구 자택을 비롯해 약 44억9000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총재는 또 "경쟁력이 없으면 도태되는 등 세계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경쟁력있는 대기업은 호황을 누리고 노동집약적인 중소기업은 큰 어려움을 겪는 등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기업부문은 순이익이 급증하는 반면 가계는 소득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가계부문이 고통을 받고 있다"며 "정부가 이 같은 고통을 완화해 줄 수 있지만 한계가 있다.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변화과정에서 사회 각 부문이 고통을 감내하고 적응해서 경쟁력을 갖춰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총재는 "예를 들어 갑자기 기온이 영하 20도로 떨어졌는데 비닐하우스로 이에 대처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결국은 냉대식물을 키우는 등의 노력으로 적응하고 경쟁력을 갖추는 길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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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리포트]성룡 "재산포기하면 고민 없다"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253199_2687.html

    ◀ANC▶

    재산을 포기하니까 고민이 없어졌다.

    전재산 4000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홍콩의 영화배우 성룡이 MBC 취재진을 만나서 이런 속마음?털어놨습니다.

    김원태 특파원입니다.

    ◀VCR▶

    영화 제작의 메카로 떠오른
    미국의 뉴멕시코주,
    성룡은 하루 10시간 촬영이라는 고된
    강행군을 하고 있습니다

    전 재산 기부에 대해 그는 당연한 일이라며
    아들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고
    말했습니다

    ◀SYN▶성룡 / 영화배우
    "기부도 가르쳐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몰라요,
    내 아들도 배워서 알아요"

    영화 촬영 중 사고로 죽을 뻔 했던 그는
    기부를 하면서 행복을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SYN▶성룡 / 영화배우
    "재산을 포기하겠다고 결심하니까
    여러가지 고민이 없어졌습니다"

    또 자선 사업은 한번 시작하면 주위
    시선때문에 그만 둘 수 없게 된다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SYN▶성룡 / 영화배우
    "주변 사람들이 나를 믿고 있기 때문에
    좋은 일을 할 수 밖에 없어요"

    그는 앞으로 어린이를 위한 교육과
    치료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SYN▶성룡 / 영화배우
    "단 몇백달러의 수술비로
    한 아이의 인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는 나중에 자신이 세운 모든 자선 단체를
    적십자사 같은 곳에 넘기고
    죽을 때 숟가락 하나 남기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뉴멕시코 앨버커키에서 MBC 뉴스 김원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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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1500억 상당 주식 사회 환원 "나눔 실천"

    연구소 보유 지분 37.1%의 절반...직원들에 편지 "노블리스 오블리제 필요"


    11.11.14 20:05 ㅣ최종 업데이트 11.11.14 20:09


    ▲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FILE:1}

    안철수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장이 14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안철수연구소의 주식 절반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 안 교수의 연구소 지분은 모두 37.1%다. 이 가운데 사회에 환원하기로 한 주식을 금액으로 따지면 1500억 원 규모다.

    안 교수는 특히 현재 한국사회가 중산층이 붕괴되는 등 큰 시련을 겪고 있으며, 나눔의 실천이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안 교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자우편을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연구소 전 직원에게 보냈다. 그는 편지를 통해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고있던 작은 결심 하나를 실천에 옮기려고 한다"면서 "그것은 나눔에 관한 것"이라고 사회환원의 뜻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기업을 경영하면서 나름대로 '영혼이 있는 기업'을 만들고자 애써왔다"면서 "기업이 존재하는 것은 돈을 버는 것 이상의 숭고한 의미가 있으며, 여기에는 구성원 개개인의 자아실현은 물론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기여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보다 큰 차원의 가치도 포함된다고 믿어왔다"고 밝혔다.

    "중산층 붕괴, 젊은층의 좌절... 노블리스 오블리제 필요"

    그는 "이제 그 가치를 실천해야 할 떄가 왔다"면서 "제가 가진 안 연구소 지분의 반 정도를 사회를 위해서 쓸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 교수는 "구체적으로 어떤 절차를 밟는 것이 좋을지, 어떻게 쓰이는 것이 가장 의미 있는 것인지는 많은 분들의 의견을 겸허히 들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대신 안 교수는 자신의 돈이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을 위해 쓰여졌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수많은 문제의 핵심중 하나는 가치의 혼란과 자원의 편중된 배분이며, 그 근본에는 교육이 자리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안 교수는 특히 현재 우리 사회가 큰 시련을 겪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건강한 중산층의 삶이 무너지고 있고, 꿈과 비전을 갖고 보다 밝은 미래를 꿈꿔야 할 젊은 세대들이 좌절하고 실의에 빠져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사회에서 상대적으로 더 많은 혜택을 받은 사람으로서, 앞장서 공동체를 위해 공헌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필요할 때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메일 전문] "더불어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사회를 꿈꾸며"

    안연구소 동료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고 있던 작은 결심 하나를 실천에 옮기려고 합니다. 그것은 나눔에 관한 것입니다. 
    저는 그동안 의사와 기업인, 그리고 교수의 길을 걸어오면서 우리 사회와 공동체로부터 과분한 은혜와 격려를 받아왔고, 그 결과 늘 도전의 설렘과 성취의 기쁨을 안고 살아올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한 가지 생각을 잊지 않고 간직해왔습니다. 그것은 제가 이룬 것은 저만의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저는 기업을 경영하면서 나름대로 '영혼이 있는 기업'을 만들고자 애써왔습니다.

    기업이 존재하는 것은 돈을 버는 것 이상의 숭고한 의미가 있으며, 여기에는 구성원 개개인의 자아실현은 물론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기여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보다 큰 차원의 가치도 포함된다고 믿어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가치를 실천해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전쟁의 폐허와 분단의 아픔을 딛고 유례가 없는 성장과 발전을 이룩해온 우리 사회는 최근 큰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건강한 중산층의 삶이 무너지고 있고 특히 꿈과 비전을 갖고 보다 밝은 미래를 꿈꿔야 할 젊은 세대들이 좌절하고 실의에 빠져 있습니다. 저는 지난 십여 년 동안 여러분들과 같은 건강하고 패기 넘치는 젊은이들과 현장에서 동료로서 함께 일했고, 학교에서 스승과 제자로도 만났습니다.

    또 그 과정에서 이상과 비전을 들었고 고뇌와 눈물도 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우리가 겪고 있는 시련들을 국가 사회가 일거에 모두 해결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국가와 공적 영역의 고민 못지않게 우리 자신들도 각각의 자리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사회에서 상대적으로 더 많은 혜택을 받은 입장에서, 앞장서서 공동체를 위해 공헌하는 이른바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필요할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실의와 좌절에 빠진 젊은이들을 향한 진심어린 위로도 필요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동체의 상생을 위해 작은 실천을 하는 것이야말로 지금 이 시점에서 가장 절실하게 요구되는 덕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언젠가는 같이 없어질 동시대 사람들과 좀 더 의미 있고 건강한 가치를 지켜가면서 살아가다가 '별 너머의 먼지'로 돌아가는 것이 인간의 삶이라 생각한다."

    10여 년 전 제가 책에 썼던 말을 다시 떠올려 봅니다. 그래서 우선 제가 가진 안연구소 지분의 반 정도를 사회를 위해서 쓸 생각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절차를 밟는 것이 좋을지, 또 어떻게 쓰이는 것이 가장 의미 있는 것인지는 많은 분들의 의견을 겸허히 들어 결정하겠지만, 저소득층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쓰여졌으면 하는 바람은 갖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수많은 문제의 핵심중 하나는 가치의 혼란과 자원의 편중된 배분이며, 그 근본에는 교육이 자리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선은 자신이 처한 사회적, 경제적 불평등으로 인해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고, 마음껏 재능을 키워가지 못하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일에 쓰여지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다른 목적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오래 전부터 생각해온 것을 실천한다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다만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오늘의 제 작은 생각이 마중물이 되어,다행히 지금 저와 뜻을 같이해 주기로 한 몇 명의 친구들처럼, 많은 분들의 동참이 있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뜻 있는 다른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11월 14일

    안 철 수 드림



    ⓒ 2011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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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

    대학낫도님의 댓글

    대학낫도 작성일

    유산 모두 상속은 부끄러운 일 입니다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실오라기같은 희망하나를 안원장이 보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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