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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보기 부끄러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4-18 01:54 조회2,313회 댓글2건

    첨부파일

    본문






    꽃보기 부끄러워





    세상사 모두 마음이 부리는 조화속

    활짝 핀 꽃 보는 마음 부끄럽다.


    花無十日紅 人不百日好

    꽃도 지는 때를 알고 꽃답게 진다는데

    훌쩍 가는 세월 안타까운 한 줌 목숨쥐고

    비우지 못해 버리지 못해



    꽃보기 부끄러워

    꽃보기가 부끄러워.




    *
    꽃은 피라고 해서 피지도 않고
    누구를 위해서 피고 지지도 않는다.
    그저 필때 절로 피고 져야할때 스스로 질 뿐.
    순리대로 피고 지는 모습이 바로 자연이다.
    자연에 순응하지 않고 살아남을려고 안간 힘 쓰는
    미련스런 목숨이
    활짝 핀 꽃앞에서 부끄럽다.



    *중국 속담에는 人無千日好 花無百日紅 이라 합니다.
    세상살이가 변화무상하여 영원한 것이 없다는 말입니다.

    2009.4.18 북경에서福如海


    {FIL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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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

    김경연님의 댓글

    김경연 작성일

    오랫만에 들렸습니다. 일교차가 심해 독감에 혼쭐나...좀고생 했슴니다.  부디 건강에 유의 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고맙습니다. 독감으로 고생이 심하신데도 안부주셔서 감사합니다.
    상하이는 경제수준이 중국내에서도 가장 높은 곳이니 건강식품에 대한 전망이 밝으리라 생각됩니다.
    몸조리 잘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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