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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謹弔 ◀ 노무현 전대통령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9-05-26 11:33 조회1,911회 댓글0건

    본문







    사람을 얻는자가 천하를 얻는다는데
    어려울 때 곁에 있어주는 친구하나 얻지 못한 나같은 무지랭이는
    영웅호걸은 고사하고 사람 축에도 낄지 말지다.
    그래도 살아볼려고 나름대로 안간 힘을 쓰며 살고 있는데
    바보같은 사람하나가 새벽 바위산에서 훌쩍날아 허망하게 이승을 떠났다.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얻었던 그도
    시기와 음해하려는 사람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여 구설에 시달리다
    스스로 추락해 버렸다.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조각 아니겠느냐"며 껄껄거리며 허공속으로 날아갔다.
    살아 생전 말로서 말많던 그사람이 몸으로 보여준 마지막 말 한마디에
    사람들은 침묵하고 애도한다.

    놈현.
    바보같은 사람.
    우리가 뽑고 우리들이 벼랑끝에 서게 한 사람.

    떠나간 그가 말한다.
    "사람들의 마음을 얻으려 하지마라.
    오직 혼자의 목숨으로 부엉이바위 위에 서서 캄캄한 세상을 굽어보라."

    바보 노무현 .
    그가 꿈꾸던 사람사는 세상을 뒤로 한 채
    이제는 가고 없는 그리운 사람.



    ---2009,5,26福如海
    http://blog.naver.com/natto114


    ★ 일국의 대통령을 지낸 사람으로서 허망하게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은
    사실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정말 바보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미 목숨을 버린 사람을 두고
    더이상 흑백논리로 단죄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단지 그가 남기고 간 편가르기의 단초가
    국민을 존중하지 않는 MB정부에 실망한 국민들의 가슴속에서
    더이상 커지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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