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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살고 있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12-13 16:37 조회2,036회 댓글0건

    본문

    1.
    두세달 못넘기겠다는 의사의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아내가 기사회생해서 4년째 살고있다.

    어제는 홈쇼핑에서 거위털파카를 사더니 오늘은 오리털점퍼를 산다.
    "밝은색칼라가 좋아 칙칙한 색은 싫어"
    어디 나갈 데도 딱히 없는 사람이 등산화니 트레킹화니 파카니 점퍼니
    날마다 홈쇼핑 들여다 보며 이것저것 욕심내며 사는데 그래 그래 입을 수 있을 때 사라사라
    다두고 갈 때 가더라도 지금은 사서 입어라.

    살아 남은자는 강하다. 살아있으면 얼마든지 살 자격이 있다. 그러엄~ 막 사라. 사, 살아살아...
    그러면서
    "제발 아파서 죽지만 말아다오"
    마음속으로 빌고 또 빈다.
    (그런데 쓸데 없는 진공냄비세트니 후라이팬이니 요리기구들은 안사면 좋겠는데 너무 많이 산다.
    본인도 인정하는 홈쇼핑 중독증상이다;;; 미치겠다......ㅜ_ㅜ)

    2.
    재혼한 아내가 방귀를 오토바이처럼 뀌어댄다고 불평불만인
    좁쌀데기같은 남자가 방송에 나와 흰소리를 한다.
    저쯤되니 이혼하지 붙어 살 여자가 있었겠나 싶다.

    재혼한 여자가 성격도 좋고 아깝다.
    저런 남자를 만나다니 남자복도 지지리 없는 여자다싶다.

    교만하고 거만하지 말고 서로 도우며 살면 어디가 덧나나?
    반쪽이 죽어서 없는 것보다 백배천배 좋지 않은가?

    3.
    타인의 삶을 질책하다보니 나는 어떤가? 나는 잘 살고있는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객관적으로 들여다 보면 거의 빵점수준이다.
    재묻은 개가 겨묻은 개를 나무란다더니...

    잘살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 지를 모르는 것도 문제지만
    뻔히 알면서 하지 않거나 못하고 있는 것은 더 큰 일이다.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으면 행복해 지는 이런 쉬운 행복찾기
    하나도 실천하지 못하고 사는 천하의 바보가 바로 나라니......

    모든 욕심을 버린 정결한 빈마음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를 사랑하는 삶을 살지 못한다면
    속빈 강정 같이 사는 바보인 것이다.
    나자신이 죽었다고 생각하면
    죽은 것보다는 천배만배 낫지 않은가?

    http://blog.naver.com/natto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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