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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국장에 대한 소비자의 열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4-06-29 22:41 조회3,155회 댓글0건

    본문

    <질문: 진(실)에 대해서도 한 말씀드리고.. 잘문도 하고 싶은것은..
    생청국장은 그 진이 나옵니다. 그러나 가루에서 안나오면 다 가짜다?? 단정을 지으셨는데..>

    ---<답변: 생청국장에서 진이 나오는 것은 동결건조하면 가루도 진이 나옵니다.

    생청국장에서 진이 안나오는 것은 가루에서도 진이 안나옵니다.
    생청국장이 완전하게 발효되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진이 안나오며 이것은 청국장이라 할 수 없는 조악한 상태의 제품입니다>


    <첫번째 질문입니다.

    어떻게 단순 청국장가루를 물에 적셔 손으로 문지른다고 해서 진이 날수있습니까? >

    --- <답변: 손에 물을 묻혀 가루를 직접 비벼서 문질러서 진이 나오는 것을 직접 확인해 보십시요.
    다른 청국장가루에서 진이 나지 않는 것과의 차이가 무엇인지 연구해 보십시요.
    완전하게 발효시켜 동결건조한 청국장가루는 진이 납니다. >


    <두번째 질문:
    결국 이곳에서 판매되는 것은 분말가루 청국장인데 실이 나오니 균이 살아있고, 타사 것은 실이 안나오니 가짜라 하셨는데.. 그 균이 손에서나온 균이 아니라는것을 증명하실수 있습니까?
    손에는 무수히 많은 균이 살아 있는데 그게 어떤 균에 의해서 생기는 현상이라는것인지 장담하실수 있는지요? >

    --- <답변: 손을 깨끗히 씻고 아니면 무균실에서 무균 장갑을 낀 후 저희 가루를 손끝에 물을 묻혀 문질러 보십시요. 틀림없이 진이 나올 것입니다.
    손에서 나온 균 때문에 진이 생긴다면 똑같은 조건에서 다른 청국장가루도 진이 나와야 이치에 맞지 않겠습니까?>


    <질문: 실이 안나온 청국장의 성분과 실이 나온 청국장의 성분이 같은지 설명부탁드립니다.>

    --- <답변: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흡수되기 쉬운 상태로 되어 있는 것과 차이가 있습니다.

    발효가 덜된 청국장과 발효가 완전하게 된 청국장의 성분은 그 상태가 다르므로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완전 발효시에는 혈전용해효소가 생성되고 비타민 k-2가 일반식품의 200배가 생겨납니다. 또 흡수가 잘안되는 콩속의 단백질이 흡수되기 좋은 아미노산상태로 변해 있습니다.

    완전하게 발효된 청국장과 불완전하게 만든 청국장과의 아주 중요한 차이입니다.>


    <질문: 마무리를 하면서 한가지 더 말씀드릴것은
    청국장이 낫도의 기원일지 모르나 낫도와 청국장은 분명 다릅니다. 만드는 방법이나 먹는 방법이나 그리고 균주나.. 낫도를 생청국장이라부르는것은 좀 이상하네요.
    궁금하시면 김xx 교수의 청국장 다이어트를 참고 바랍니다.>

    ---<답변: 낫도와 청국장이 다르다고 주장하시는 귀하는 일본의 낫도를 어떻게 만드는지 알고 계시는지요?
    제가 보기엔 일본의 낫도제조방법을 모르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일본식 낫도 제조방법은 콩을 불려서 삶은 후에 막대균주(낫도바실러스서브틸리스)를 접종한 후 40도 정도의 온도를 유지시키면서 발효시킵니다.

    외부온도를 40도로 유지시키면서 콩이 발효되면서 온도가 더 올라가는 것을 제어하는 냉각방식을 사용합니다.

    재래식방식이나 가정용청국장제조기에서는 이방식이 없으므로 발효가 완벽하게 제대로 안됩니다.

    우리의 재래식 청국장제조방식은 콩을 불려 삶은 후에 소쿠리에 담아 따뜻한 아랫목에서 이틀정도 발효시킵니다.

    일본낫도의 제조방법과 우리식의 재래식제조방식의 차이점은 바로 우리는 대충하고 일본식은 균주를 접종후 정확한 온도를 유지시켜 완벽하게 발효를 시키는 점이 다릅니다.

    결론은 일본낫도와 한국의 청국장은 콩을 발효시켜 만드는 것이며 일본식발음으로 낫도라고 부르며 우리는 우리식발음으로 청국장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우리 김치를 일본에서 기무치라고 하는 것 처럼 표현이 다른 것이지 콩을 발효시켜 만든 제품은 같은 것입니다.

    일본의 낫도와 한국의 청국장이 다르다고 모교수가 책에 언급하였다면 그 부분은 정말 우습지도 않은 내용인 것입니다.

    콩의 원산지가 우리이며 된장의 발효와 김치의 발효문화도 우리가 앞선 민족입니다.
    청국장발효기술에서 잠시 뒤져있었지만 이제 우리가 우리의 기술로 일본보다 더 좋은 청국장을 생산해냅니다.

    이제 우리도 기술이 좋아져서 우량균주를 접종후에 정확한 온도를 유지시켜 완전하게 발효를 시킵니다.

    일본의 낫도는 우리의 청국장이 원조이며 우리가 청국장발효문화의 종주국입니다.>


    <질문: 그리고 실이 나오는것과 안나오는것을 대비시켜서 실이 나온것이 좋다는 이론으로 이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청국장 가격이 높은데.. 좀 지나치게 높다는 생각이 드네요. 10개회사의 가격비교표도 올리고.. 콩의 kg당 가격도 올리고 싶지만.. 그건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답변: 실이 나기때문에 가격이 높다고 하시는데 제대로 만든 다른 회사의 제품은 쥐눈이콩 3kg한달분이 65,000원~90,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저희 가격은 48,000원입니다.
    저희가격은 주부들의 우유값에 맞춰 적정선에서 책정한 것입니다.
    가격이 높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재래식청국장회사들의 저렴한 제품을 구입하시면 될 것입니다.
    다른회사의 가격도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질문의 핵심인 청국장의 진(실)이 있는 것에 대한 의미는,
    즉 실이 나오는 것과 안나오는 것을 대비시켜 실이 나오는 것이 좋다는 이론은, 콩속의 단백질이 완전하게 분해되어 몸속에 흡수되기 좋은 아미노산 상태로 되어 있는가 아닌가 하는 점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는 점입니다.

    콩속의 단백질이 발효시에 균주에 의해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고 이때 내놓는 배설물이 바로 청국장의 가장 중요한 진(실) 입니다.
    이 진속에 효소와 균주가 살아있습니다.

    효소와 균주가 활성상태로 살아있느냐 없느냐는 진이 나는지 안나는지로 식별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진이 안나는것은 발효가 안되었다는 증거입니다.
    즉 단백질이 흡수되기 쉬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이것은 발효된 청국장이 아니라 콩을 그냥 삶아 먹는거나 콩가루로 만들어 먹는거나 같습니다.


    완전하게 발효되어 진이 나는 것은 동결건조한 분말에서도 진이 나고 효소와 균주가 살아있는 것입니다.

    <질문: 귀사의 진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위의 글은 청국장 제조 국내 유수 10여개업체에 모두 올리겠습니다. 먹는것 가지고 장난 치는 사람들도 안좋지만.. 불확실한 이론으로 폭리를 취하는 업체도 안좋다 생각을 하기에.. 어느 회사의 주장이 맞는지 소비자는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전 진 안나오는 분말가루 청국장을 어머니드시라고 드렸는데.. 효과는 봤으나 가짜라면 화가 납니다. 그게 만약 귀사의 주장처럼 다 거짓이든, 귀사의 주장이 거짓이든..소비자가 정확히 알아야 할것 같네요...>

    ---<답변: 귀하처럼 진지하게 알아볼려는 분이 계시는 것이 우리의 전통청국장문화의 발전을 위해 정말 반가운 일입니다.

    소비자도 이렇게 열심히 알려고 애쓰는데, 청국장을 만드는 사람들이 더 정확한 지식과 기술을 갖추려고 노력하지 않고 옳지도 않은 단편적인 지식으로 소비자의 질문에 터무니없는 답변들을 하고 있는것이 더 기가막힙니다.
    이런 소비자의 열성을 보고 느끼는 점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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