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본받을 만한 소비자도 아니고.. 흑백논리를 주장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그러나 화가 나는것은.. 한쪽은 진이 안나오면 청국장도 아니라 하고..조잡하다 하고..한쪽은 제조 방법의문제라 합니다. 생청국장에서 진이 나와도 분말가루에서는 안나올수 있다 합니다. -아래 타사의 답 참조-

또한 어떤 사람은 진이 안나와도 상관이 없다고합니다.
여기서 이야기한 어떤 사람은 미생물 박사이면서 청국장 박사라 불리우는 김0복박사입니다.

그분이 상담한 내용을 올리고 그분의 말이 거짓인지 참인지도 직접 전화 및 메일 문의 확인후 올리겠습니다.

처음 이사이트에 글을 올렸을때는 '가짜 청국장 '이란 말과 '청국장도 아니다'는 말에 기분이 안좋은건 사실입니다. 부모님 몸에 좋으라고 사드린것이 다 가짜고 청국장도 아니라면 구입업체에 환불을 요구하던가.. 언론에 제보해서 공론화 하던가.. 그러나 그러기전에 타사의 견해를 듣고 싶어 이곳에 올린 글과 답을 타사에도 올렸고 답을 해와 어느정도 이해를 했습니다.

그 이해라는것은 이곳에서 제조하는것은 청국장이 아니고 낫도이며..아래의 글(타사의답변,타사의답변-2)로 이해를 전 충분히 되었는데.. 그래서 제조방법의 차이다 이해를 할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귀사의 답변에 대한 감사의 뜻도 전했고.. 귀사가 '낫도도 모른다'식으로 감정적 대답을 할때에도 크게 반응을 안했던 이유는 .. 그것이 쟁점이 아니기에 타사의 답만 올렸습니다.

그러나 귀사는 다시 제가 올린 글을 귀사의 답을 강조글로 해서 올렸는데..

귀사의 주장대로 분말가루 청국장에서(전통청국장제조방법) 실이 나오지 않으면 조잡하고 청국장도 아니고 귀사의 청국장(낫도제조 방법을 쓰시는지, 전통청국장제조방법을 쓰시는지 알려주시기바랍니다)은 실이 나오므로 좋다. 맞습니까?

김00교수의 상담내용은 추후 올리겠습니다.

번창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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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진이라는 것은 고초균(막대균=낫도바실러스 서브틸리스)이 콩의 단백질을 몸에 흡수되기 쉬운 아미노산으로 분해시키면서 배설해 내놓은 효소와 생균들을 포함하고 있는 복합물질입니다.

진이 없는 것은 콩속의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분해가 안되어 있다는 증거입니다.

콩속의 단백질이 몸에 30%정도밖에 흡수되지 않으므로 균주를 이용해 분해시키는 것을 발효시킨 청국장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진이 안나와도 상관없다는 위의 주장은 말도 안되는 주장입니다.
일반인도 아니고 청국장박사라는 사람이 그런말을 했다면 이것은 일반인에게 잘못된 지식을 전파하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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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사가 '낫도도 모른다'식으로 감정적 대답을 할때에도 크게 반응을 안했던 이유는 .. 그것이 쟁점이 아니기에 타사의 답만 올렸습니다. 그러나 귀사는 다시 제가 올린 글을 귀사의 답을 강조글로 해서 올렸는데...

귀사의 주장대로 분말가루 청국장에서(전통청국장제조방법) 실이 나오지 않으면 조잡하고 청국장도 아니고 귀사의 청국장(낫도제조 방법을 쓰시는지, 전통청국장제조방법을 쓰시는지 알려주시기바랍니다)은 실이 나오므로 좋다. 맞습니까?>

답글---지금 귀하가 질문하신 기본적인 사안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얘기해 드리겠습니다.

낫도제조방식과 청국장제조방식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콩을 불리고 삶아서 발효시켜 만든 것이 청국장 즉 일본말로 낫도입니다.
우리는 청국장이라고 하고 일본에서는 낫도라고 부르는 말의 표현차이입니다.

제조방법은 일본에서는 공기중의 잡균을 배제하고 발효균만을 채취하여 무균상태에서 접종후 정확한 온도를 유지하여 발효시키는 것이고
우리는 공기중의 다른 잡균까지 같이 대강 온도를 맞추어 발효시키는 것입니다. (박테리아 파아지 감염)

이 두방법에서 제품의 질적인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완전히 잘 발효되어 콩의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분해가 되어지면 진이(효소)많이 나와 있고
그렇지 않고 발효가 잘 안되어 콩속의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분해가 안되어 있으면 진(효소)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낫도제조방식을 쓰시는지 전통청국장제조방식을 쓰시는지 라는 질문은
청국장을 더 잘만들기 위해서 더 좋은 어떤 방법을 쓰시는지로 바꿔서 물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본받아야 될 소비자라고 한 얘기는 청국장제조업자들이 좀더 연구해서 더 좋은 청국장을 만들어 보급하기를 바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본받지 않아도 좋다라고 힐난조로 말씀하시는 이유를 알수가 없군요.
지금 청국장의 진위여부를 가리고자하는 귀하의 심정이 최상의 제품을 원하기 때문 아닙니까?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