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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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학낫도 작성일70-01-01 09:00 조회2,840회 댓글1건본문
소식(칼로리제한) : 덜 먹으면 덜 노화됩니다.
수많은 동물연구에서 이미 입증이 되어 있으며 동시에 인간의 수명도 늘려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중 현재로서 가장 확실한 효과가 있으리라고 생각되는 방법은 덜
먹는 것입니다. 실제로 노화연구학자들중에는 하루 2000칼로리 이하의 소식을 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때로는 하루1끼정도의 식생활을 실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포유동물이 소모하는 산소의 90%이상은 미토콘드리아에서 소모되며 이중 3% 내외정도가 수퍼옥시드라디칼이나 과산화수소로 바뀝니다.
따라서 덜 먹으면 이와 비례해서 산소소모량이 줄 것이고 자연히 '프리라디칼 생성양'도 줄어들어 수명이 연장 될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혼돈하지 말것은 무조건 덜 먹는게 아니며, 필수영양소는 제대로 섭취하면서 적정선으로 칼로리만을 줄이는 소위 '양은 줄이되 질은 높이는 소박한 식사'를 말하는 것입니다.
한 쥐실험연구를 소개하면 칼로리섭취를 40%줄였더니 체중도 40%가 줄었으며 평균수명도 40%증가, 최대수명은 49%가 증가되었습니다.
그외 다른 유사실험 결과에서도 30-40%정도 절식시 가장 좋은 효과가 있었고 그 이상으로 과하게 줄이면 영양결핍 현상을 보였습니다.
지금도 전세계 노화연구소에선 영장류를 대상으로한 많은 유사실험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중 대표적인 실험은 미국노인청에서 실시중인 수백마리의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입니다. 현재 10년째 연구 진행중에 있으며 앞으로 수십년이 더 지나야 연구가 종료되지만, 지금까지의 중간결과를 보면 쥐의 경우와 거의 일치합니다.
1994년도에 네덜란드에서 35-50세 남자를 대상으로 10주간 20%씩 절식을 한 연구결과도 같았던 것으로 보아 인간에서도 비슷한 효과가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일반인들이 실천 할 수 있는 약간 절제된 식생활을 즐기면서 건강하게 사는 것이므로 아직까지는 비정상적인 생활로 생각되는 극도의 절제된 소식을 하기를 강요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앞으로는 이런 '삶의 질'측면을 고려하여 보통사람이 실천 할 수 있는 '소식지침'에 대한 더 좋은 방법이 제시되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밝혀진 과학적 증거들과 방법만으로도 얼마든지 실생활에서 실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소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 가능한 지침들
- 소식이란 무조건 적게 먹는 것은 아니라 필수 영양소들은 골고루 갖추면서 기름지지 않고 소박정결하게 먹는 것을 말합니다.
- 소식을 하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우선 각종 건강지표들이 청년수준으로 복귀됩니다고 보면 됩니다. 예를들면 프리라디칼에 의한 손상이 감소되며 혈액내 지질이 정상화되고 면역이 증가되며 성인병, 노인병 발생의 싹들이 수그러들고 세포의 노화속도가 감소 될 것입니다.
- 따라서 '배불리 많이 드세요'라는 인사말보다는 '맛있게 드세요'라는 인사말이 훨씬 바람직합니다. 또한 앞으로는 적당히 마른 사람을 보고 '건강이 좋아 보인다'라고 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 소식실천의 적기는 성장이 끝난 성인기서 부터이며 가능한 30%절식에 도전해보십시요. 안되면 20%나 10%라도 절식해 보시기 바랍니다!
- 만일 올바른 운동을 겸하게되면 10%절식만으로도 30%의 효과가 나타 날 수 있습니다.
- 아무리 적은 양이라도 절식을 처음 시작할 때는 정확한 영양소 및 칼로리 분석이 필요하므로 이 분야에 전문지식을 가진 의사나 영양사의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소식을 도저히 실천 할 자신이 없는 사람은 최소한 다음 사항들을 지키면 됩니다.
- 첫째, 과식하지 말 것
- 둘째, 매끼마다 조금 모자른 듯하게 먹는 습관을 들일 것
- 셋째, 비만한 사람은 적정 체중 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것
- 넷째, 고칼로리(튀김, 버터, 크림 등)음식을 절제 할 것 등입니다.
댓글목록
대학낫도님의 댓글
대학낫도 작성일
생청국장을 하루 3통(300g~400g)을 드시면 밥을 안드셔도 됩니다.
탄수화물/식물성지방/단백질이 골고루 들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