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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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5-11 13:19 조회2,457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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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라고 일년 열두달 얼굴 볼 날 없으니
이게 무슨 가족이야?
몇 되지도 않는 형제간 이젠 얼굴 잊어 먹겠수"
"미안하다 오래비가 시원찮아 그래,
목소리라도 들으니 좋구나"
제 살기 바빠 얼굴보기 힘든 형제들
어쩌다 한번 까칠한 목소리 전하는 막내.
부모님 돌아가신 후
뿔뿔이 흩어져
서로 잊은 듯 사는 형제들
남겨진 유산도 없어 유산다툼 한 적 없는데
원수진 듯 갈라져
이젠 남이 되어 사는 형제들.
사는게 뭔지......
*부귀를 누리고 있는 사람에게는 남들도 모여들고,
빈궁한 사람은 형제들도 거들떠 보지 않는다. -문선
2008,5,11福如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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