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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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8-05-13 20:55 조회2,500회 댓글0건본문
木漁
허공속 바람결 헤치며
둥둥 떠 다니는 木漁 한 마리
물 없어도 온몸 싱싱 흔들며
무심 무심 허공을 휘 젓는다
허공에 갇혀
허공의 바다에서
바람만 먹고 사는 木漁 한 마리
날마다 홀로
묵언수행 용맹정진 하는데
가만이 바라보니
해탈한 부처가 따로 없다.
*개 눈에는 개만 보이고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인다는 말씀.
부처님 오신 뒷날
2008,5,13福如海
http://blog.naver.com/natto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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