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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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8-05-18 13:01 조회2,333회 댓글0건본문
이제 알겠다
미우나 고우나 그저 그렇게
곁에 있어 주는 것이 사랑이란 걸
그게 사랑인 줄 이제 알겠다
서 있는 자리에서
바라만 보는 나무들 처럼
서로 곁에 있어 주는 것이
사랑인 줄 이제 알겠다.
아프지 말고 웃는 얼굴로
변함없이 곁에 있어 주는 게
사랑인 줄 그게 바로 사랑이란 걸
더 늦기 전 다행이 이제 알겠다.
미움도 원망도 모두 다 어리석은 일
내 기꺼이 그대의 종이 되리니
지금처럼 오래오래 곁에 있어만 다오
고마운 내 사랑아.
2008,5,18福如海
http://blog.naver.com/natto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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