觀水洗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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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5-24 23:25 조회2,627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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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왔다 가는 세상
사는 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날마다 분바르고 회칠 하는가?
저무는 강 가에서
참회하는 마음으로
탁한 영혼 맑게 헹궈내어
마음하나 지키는 일
그게 그리 어려운가?
묵묵히 저 홀로 먼 길 가는 강
몸 뒤채며 세찬 물결로 소리친다
觀水洗心!
2008,5,24福如海
http://blog.naver.com/natto114
*강 가에서
무심히 흐르는 강을 보는데
세찬 물결소리, 관수세심 소리로 들려온다.
강둑엔 들풀들 강바람에 몸 눕히고
저무는 강에 갈 길 먼 긴 그림자 외로이 출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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