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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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6-04 16:19 조회3,017회 댓글0건본문
부여가는 길에
오늘 처음 백마강을 건넜네
물새울던 달밤에
두둥실 일엽편주 간 곳 없고
고란사 종소리 멎은지 언제인가
삼천궁녀 꽃잎지던 백마강 낙화암에
무정한 세월만 강물따라 흐르네
이제는 야윈 모습으로
시름없이 흐르는 강
천년의 恨어린 백마강을
오늘 처음 보았네.
2008,6,4福如海
http://blog.naver.com/natto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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