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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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8-12-25 16:43 조회1,901회 댓글1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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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마라
그리운 이름 호명하던 서러운 날들 이제 다시 오지마라
불러도 대답없던 이름들
이제는 정녕 잊었노라 불러도 오지마라.
가지마라
그리운 마음 헤매이다 가닿던 곳 이제 가지마라
그 서러운 빈 곳에
이제 다시는 가지마라.
꽃도 언제나 지는 때를 알고 꽃답게 진다는데
그리움 접어서 허공에 날리던 쓸쓸한 연가 이제 그치고
꽃다이 져가는 청춘에게 결코 눈물 보이지마라.
무심으로 가는 길목에서
살아온 날들과
사라져가는 모든 것들에게 경례!
허공중에 피어오르다 흩어지는 담배연기에도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落花같은
서러운 내 청춘에게도 경례!
한해의 끝자락에서
08.12.25 북경에서福如海
http://blog.naver.com/natto114
오지마라
그리운 이름 호명하던 서러운 날들 이제 다시 오지마라
불러도 대답없던 이름들
이제는 정녕 잊었노라 불러도 오지마라.
가지마라
그리운 마음 헤매이다 가닿던 곳 이제 가지마라
그 서러운 빈 곳에
이제 다시는 가지마라.
꽃도 언제나 지는 때를 알고 꽃답게 진다는데
그리움 접어서 허공에 날리던 쓸쓸한 연가 이제 그치고
꽃다이 져가는 청춘에게 결코 눈물 보이지마라.
무심으로 가는 길목에서
살아온 날들과
사라져가는 모든 것들에게 경례!
허공중에 피어오르다 흩어지는 담배연기에도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落花같은
서러운 내 청춘에게도 경례!
한해의 끝자락에서
08.12.25 북경에서福如海
http://blog.naver.com/natto114
댓글목록
알비노님의 댓글
알비노 작성일
잘 보내시다가 오시기 바래요.
가끔 형님 생각 많이 합니다.
알비노는 요즘 누굴 만나고 있답니다. 대구 사람.
성탄과 송년미사등 연말 연시에는 정신이 없네요.
알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