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청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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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09-09 06:51 조회2,417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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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설모
호두나무위 청설모 한마리
고소한 호두 훔치느라 정신없는데
수상한 어둠 속
적외선 망원렌즈, 몸통 겨눈다.
일촉즉발! 위험한 청설모.
아뿔싸!
욕망에 절어 사는 너와 나 모두
아슬한 청설모 아니었나?
- 07,9,9 이른아침에.福如海
http://blog.naver.com/natto114
```````````````````````````````
※ 후기:
"왜 자다말고 일어나서 뭐하고 왔나?"
"시 한편 쓰고 왔어"
"한시간 만에?"
"응!"
"무슨 시를 고뇌하지 않고 지지직 갈기고 있나?
그러니 시가 가볍지...
시가 무거워야지..."
울 마눌 잠결에 갈기는 간단명료한 해석에
눈물나게 웃었습니다.^^
내삶의 가장 훌륭한 스승옆에서 한숨 더 자야겠습니다.
-07,9,9 일요일 오전5시30분.
청설모
호두나무위 청설모 한마리
고소한 호두 훔치느라 정신없는데
수상한 어둠 속
적외선 망원렌즈, 몸통 겨눈다.
일촉즉발! 위험한 청설모.
아뿔싸!
욕망에 절어 사는 너와 나 모두
아슬한 청설모 아니었나?
- 07,9,9 이른아침에.福如海
http://blog.naver.com/natto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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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왜 자다말고 일어나서 뭐하고 왔나?"
"시 한편 쓰고 왔어"
"한시간 만에?"
"응!"
"무슨 시를 고뇌하지 않고 지지직 갈기고 있나?
그러니 시가 가볍지...
시가 무거워야지..."
울 마눌 잠결에 갈기는 간단명료한 해석에
눈물나게 웃었습니다.^^
내삶의 가장 훌륭한 스승옆에서 한숨 더 자야겠습니다.
-07,9,9 일요일 오전5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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