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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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2-22 23:03 조회2,781회 댓글0건본문
Y는
사는 법을 잘 모른다
갖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
즐기고 싶은 것들이
밀물처럼 가득 넘치면
작은 조각배로 표류하다
온갖 풍랑에 지쳐서
훅 불면 꺼지고 말 호롱불 같은
아슬한 한줌 목숨 쥐고 사는게
지랄이라고 생각한다
잘 사는 법을 모르는
잘 죽는 법을 모르는
Y 는 당신?
Y 는 나?
2008,2,22福如海
http://blog.naver.com/natto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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